거리 충분하고 방향성 좋습니다

타구음은 과거 타이틀리스트와 좀 달라져서 가벼워 졌고 소리도 고음이 많이 나서 다소 생소합니다.
타구감도 과거에는 묵직함이 있었는데 좀 가벼워진 느낌이 나네요.

저도 타이틀리스트 매니아라 골프 배울 때부터.. 잘 모르고.. 거의 타이틀리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D2 모델이 어드레스할 때 편안해 보여서 늘 D2를 사용하였는데... 이번에는 D2 헤드가 우상향으로 이상하게 퍼진 느낌이 들어 D3를 잡아 보았습니다.

915 D3는 이전 모델들보다 오히려 헤드가 편안하게 느껴져..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D3로 결정 하였습니다.

샤프트는 제 나이와 골프스타일을 고려 해 Tour AD MJ 5 R1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스윙어 스타일에다가.. 골프채가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면 안 좋다는게 제 골프철학을 가지고 있어.. 이전 913 D2 때 까지는 40대여서 FUBUKI K 60S를 사용하였습니다만.. 이번에 샤프트 스펙을 한단계 낮추었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물론 아직 윈도우에서지만.. 그래도 캐리로 200미터는 나가는 연습장이라 실전과 전혀 상관없다고는 보기 힘들겠죠...

제가 느꼈던 좋은 점을 요약하면...

1. D3 헤드의 관용성 증대.. 이전 D3보다 훨씬 편안함.. 샷 메이킹이 매우 수월해 짐

2. Tour AD MJ 5R1 샤프트는 스펙에 비해 전혀 낭창하지 않아 방향성에 문제없고, 스윙어스타일의 골퍼에게 최적의 퍼포먼스를 통해 비거리 또한 증대시켜 줌.. 90-95mph 헤드스피드에 스윙어 스타일의 골퍼에게 강추.. 제가 빅버사알파 815 - Tour AD MJ 5S 샤프트도 사용해 보았는데 S는 S 더군요, 5R1보다 더 빳빳하고 힘을 주어 때려야 최적의 퍼포먼스가 나올 듯

이상 제가 느꼈던 915 D3에 대한 간단후기였습니다.

2015년 즐겁게 골프하세요~